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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서 부산 신발 우수성 알린다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 내달 1일 '신발분야' 세미나 부산신발진흥센터는 오는 31일 개막되는 제 6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신발분야 세미나를 연다 '한상들에게 부산 신발의 우수성을 알리자'. 오는 31일~다음달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한상(韓商)대회'에서 부산의 신발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는 다음달 1일 벡스코에서 한상을 대상으로 '신발 분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부산지역 신발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려는 취지다. 신발센터는 이에 따라 아이손 삼덕통상 한신코리아 트렉스타 무토코리아 등 5개 업체의 특화된 신발제품 및 기술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로 했다. 특히 한신코리아는 완제품 못지 않게 부품도 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며 무토코리아는 자사 태권도화를 내세워 한상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한상대회에서도 대회 기간에 '2006 부산 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가 동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신발센터 관계자는 "현재 미국에는 한상이 운영하는 신발관련 업체 수가 312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신발제품을 적극 알리면 미주지역 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제품뿐아니라 부품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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